8월, 2023의 게시물 표시

태풍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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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지나고 시원한 날씨가 찾아왔다. 태풍 전에는 아스팔트도 다 녹여버릴 만큼 더운 날들이었다. 다시 땅이 데워지면 더워지겠지만 이제 말복이 지나 산 넘어엔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을 알아 챌 수 있다.

태풍 카눈 큰 피해 없이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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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카눈이 적정한 순간에 힘을 풀었다 한반도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경로라 태풍이 의지가 있었다면 - 어떤 생각이라도 있을 법한 상황이었다면 - 말그대로 쑥대밭을 만들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북한을 지날 때도 평양 위에서는 그냥 비구름이 되어버렸다

잔치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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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 크게 바랄 것도 없다. 김치랑 하얗게 말아나온 잔치국수 한 그릇이면 세상 부러울게 없다. 국물맛은 익히아는 멸치육수.

송도 송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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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도 현대 아울렛의 나이키 매장에서 찾은 빨간 모자 여름용이라 뒤가 송송 뚫려 있어 시원하다

송도 국립세계문자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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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도 한켠엔 문자박물관이 있다. 어린애들을 상대로 만든 박물관이다. 주말에는 부모 손 잡은 아가들이 장사진을 이룬다. 찾은 시간은 지하는 영업을 종료할 만큼 늦은 시간대라 한산했다.

송도 아파트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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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도는 물의 도시였다. 곳곳에 지어지고 있는 아파트들이 눈에 띈다. 이렇다할 산이 없어 모두 평지로 이어져 있고 물길이 크게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