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벨이 여행인 게시물 표시

서울광장 음악회

이미지
서울시청 앞 광장이다 문화행사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끔 드러누워 정오의 망중한을 즐길 수 있다 커플이 아니면 가끔 따가운 눈총을 받기도 한다

배봉산 근린공원

이미지
산책하기 좋은 고원이다 데크가 잘 갖추어 있어 몸이 불편하신 분들도 찾기 좋다 도심 근린 공원이라 도심에서의 접근성이 좋아 많은 시민이 찾는 곳이다. 입구에는 도서관도 있어 어린이나 학생들이 많다. 찾아가는 길이 쉽고 잘 정비되어 있다. 길이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다. 데크가 특징적이다. 휴지하나 없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 복잡한 길을 잘 정비해 놓아 다니는 즐거움이 있다. 각 데크는 배봉산을 관통하고 있어 편안한 길로 산 전체를 휘돌 수 있다. 정상은 좋은 전망을 가진다. 서울 전역이 잘 보인다. 여름이 다가오면서 녹음이 우거지고 있다. 정상에 오르는 오르막은 가마니를 풀어서 다닐 수 있게 해 두었다.  눈길이 되어도 데크보다 덜 미끄럽고 안전하다. 입구의 안내표지

소리에 반응하는 전시

이미지
소리에 반응하는 전등

천만의 말씀, 만만의 공덕

이미지
 여기는 공덕

벗꽃 길 만개

이미지
 2021년에도 벗꽃 길이 만개했다. 코로나로 축제가 통제되었지만 사람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는다. 미처 차량에서 내리지 못하더라도 이어지는 행렬은 끊임이 없다. 삼삼오오 나타난 사람들 혹은 경찰관들은 마지막 자태를 뽐내는 벗꽃들과 어울려 계절의 정취를 더한다. 어찌됐건 모든 길은 통제되고 제한된 상황에서 교통흐름만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벗나무는 코로나에 아랑곳 하지 않고 제 꽃을 다 피웠다. 사람들이 다니지 않는 길에도 올 해 한번 흐드러지는 식물의 잔치를 외면하지 않는 듯 하다. 오직 사람만이 이 모든 것에서 제외된 느낌이다 일찍 꽃을 피웠던 나무들은 이제 붉으스름하게 마지막 숨을 몰아쉬고 있다. 벗꽃이 붉어지면 꽃으로서는 일주일 정도 수명이 남은 시간이다. 그래도 화려하고 아름다운 어우러짐이다.

봄이다. 꽃이 피기 시작했다.

이미지
봄이다.  뉴스에서는 개구리도 보여준다. 이젠 예전보다 차가운 날씨라는 멘트를 듣기가 더 쉽다.  방 한구석에서 겨울을 같이한 난로도 쉼을 얻을 때가 되었다. 산책길이 즐겁다. 가벼운 옷을 입은 사람들이 따뜻해진 날씨를 즐긴다. 슬슬 뵈기싫은 바퀴벌레 커플들도 나들이를 시작했다. 공원 한켠의 피아노는 겨우내 침묵을 깨고 저녁시간을 울려대기 시작했다. 지긋지긋했던 감기도 떨어지는 듯하다. 코로나는 여전히 강세다. 어제는 하루 확진자가 4백명 아래로 내려왔다고 한다. 계절이 바뀌었으니 전염병도 줄어들고 사람들도 활기차졌으면 좋겠다. 하는 일도 잘 되고.

통영 바닷가4

이미지
통영 마리나 옆으로 이어지는 길에 있는 맑은 바다다. 잔잔하고 중간중간 떠 있는 섬이 아름답다.

통영 바닷가3

이미지
가까이 다가가니 물에 발을 담그고 싶다. 아직 차가울 것만 같다. 물고기 한마리 보고 싶어 이리저리 두리번 거리다.

통영 바닷가1

이미지
하얗게 물보라가 올라온다. 거품으로 인어의 냄새가 난다. 저기 저 깊은 바닷속 켜켜이 쌓인 이야기가 뭍으로 나와 부서진다.

통영 바닷가2

이미지
길게 이어지는 길이 운동하기 좋다 차도 많이 다니지 않는다 아무 생각 없이 해변을 따라 걷기 좋은 해변도로다 통영은 곳곳에서 이런 도로를 만나기 좋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축하공연 혁오(실황)

이미지
부천판타스틱 영화제다 뜻밖의 혁오 (가수) 등장에 거리가 사람으로 메워졌다 비가 내렸지만 무리는 흩어지지 않고 둥글게 둘러쌌다 혁오의 등장은 많은 사람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밀어넣었다.

명동성당

이미지
한국에서는 민중운동의 성지로 일컬어지는 명동성당이다 과거에는 독재정권에 밀려 도망친 이들이 최후의 항전을 벌이던 곳이다 지금은 고즈넉한 명동언덕에 얹혀져 천주교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여행지가 되었다 빛은 성당의 뒤에 걸려 신비로운 느낌을 준다 입구 옆 성모 마리아상, 천주교인들은 이 곳에서 기도를 한다. 언덕 아래서 올려다본 명동성당 충무로쪽에서 멀리서 바라본 명동성당

파도

이미지
맑은 물이 해파리 몸통 같다 크게 치지 않는 파도가 가슴에 잔잔한 울림을 전해온다 발가락을 간지럽히는 물의 쓰다듬이 기분좋은 오후다.

ITX 청춘

ITX 청춘 : 서울 춘천간 준고속열차 서울발 춘천행 출발지 : 용산 출발시 : 매시각 정각 매표지 : 탑승현장 자판기 소요시 : 1시간 10분 가격    : 9900원(6600원) 춘천발 서울행 출발지 : 남춘천역 출발시 : 매시각 13분 매표지 : 인터넷예매 소요시 : 1시간 10분 가격 : 9900원(6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