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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에디트 빈 줄(공백라인)을 제거할 필요가 있을 때

 울트라에디트는 유료이지만 그 강력한 기능때문에 사용할 일이 많다 울트라에디트로 특정 양식의 문서를 열면 해당 양식 때문에 울트라에디트에서는 라인이 크게 벌어져 보일 때가 있다. 이 것은 텍스트기반의 어떤 툴을 써도 마찬가지다. 이때 울트라에디트는 정규식을 사용해서 해당 공백라인을 지워줄 수 있다. 한줄은 남겨놓은 것이 인지상정. 명령어는 다음과 같다. 1. ctrl + R : 글자바꾸기 2. 정규식 지정 3. ^P^P를 ^P로 전환 끝.

리눅스에서 url호출

 리눅스는 텍스트기반 운영체제이다. 여기서 url을 호출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랴나마는 어떤 이유에서든지 특정 사이트의 HTML을 확인하거나 다운받을 필요가 있다 이때 사용하는 명령어다 curl http://www.naver.com 다시한번 말하지만 텍스트기반의 명령을 쳤으므로 HTML이 생짜로 주르륵 떨어진다.

마태복음 1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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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발이 주님의 일을 반대하면 차라리 찍어버리고, 주님의 일을 하는 소자를 실족케하면 연자멧돌을 목에 메고 바다에 몸을 던지는 것이 낫다. 서로가 서로를 실족시키는 일을 조심해야한다. 본문은 믿는 사람들끼리 어떤 일을 행할 때에 서로를 향해 하는 일 중에 안타까운 일이 일어남을 경계하시다. 실족케 하는 일들이 있음을 인하여 세상에 화가 있도다. 실족케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으나 실족케 하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도다 사랑을 핑계로 다른 사람을 함부로하거나 미워하는 일이 없어야한다. 예수님을 부르짓고 있으나 남을 위하는 마음이 없는 기도를 경계할 일이다. 혹시 내가 예수님을 반대하면서 예수님 편에 섰다고 착각하는 일이 없어야한다 그 때에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가로되 천국에서는 누가 크니이까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것과 상관없이 예수님으로 인하여 출세의 야욕을 드러내는 것에는 예수께서 얼굴을 돌리셨다.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는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은 우리가 하나님의 목적을 잃었으므로 하나님의 형상을 보여주시기 위함이다. 그것은 죄를 이기고 벗어나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뜻을 이루는 것이다.

시간은 중력 자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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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산 위에서는 빠르고 산 밑에서는 느리게 흐른다 기압이 시간을 보정한 것이 아니라 실제로 그러하다 르네상스 이후 신의 영역에서 과학자의 영역으로 이어진 시간은 시계를 통해 그 모습을 드러난다 뉴턴은 시간을 변화 그자체의 흐름으로 알고 있었다. 아인슈타인은 속도에 따른 독립적인 시간을 확인해 상대성 이론을 발표하기에 이른다. 상대성이론은 시간이 흐르는 것이 아니라 빅뱅 이후 모든 물질이 시간방향으로 빛의 속도로 이동하고 있는 것임을 말한다. 우리가 공간에서 이동을 한다는 것은 시간방향가던 이동을 줄이고 공간방향으로 이동을 시작했음을 의미한다. f = ma  에서 우리는 힘을 받은 물체가 가속도를 가지게 됨을 알 수 있다. 모든 물체가 시간축에서 가지는 빛의 속도를 기준으로 존재의 소멸(=시간축으로의 진행을 멈춤)을 예상한다면 a의 자리에 빛의 속도의 제곱(c^2)이 들어가게 되고 이는 핵폭발의 기본이 되었던 E = mc^2로 이어진다. (광속으로 시간축을 지나가는 물질의 소멸이 가지는 힘의 폭발) 현대과학은 시간을 중력장의 일부로 본다. 시간은 시공간의 중력장에 포함된다. 이 시간은 또한 열의 흐름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며 열에 대한 확인 없이는 시간의 이전과 이후를 구분할 수 없다.  물체의 움직임에 열역학 제2법칙 "뜨거운 곳에서 차가운 곳으로만 흐른다"는 엔트로피의 법칙을 발견하는데 단초를 제공한 것이다. 물론 이때 말하는 시간은 엔트로피의 법칙에 따라 거시세계에서만 존재하는 통계적 법칙이다. 양자수준의 분석에 들어가면 이젠 앞도 뒤도 없는 플랑크 시간의 수준에서 정말로 양자화된 시간이 확인될 것이라 예상되고 있다.

벗꽃 길 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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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에도 벗꽃 길이 만개했다. 코로나로 축제가 통제되었지만 사람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는다. 미처 차량에서 내리지 못하더라도 이어지는 행렬은 끊임이 없다. 삼삼오오 나타난 사람들 혹은 경찰관들은 마지막 자태를 뽐내는 벗꽃들과 어울려 계절의 정취를 더한다. 어찌됐건 모든 길은 통제되고 제한된 상황에서 교통흐름만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벗나무는 코로나에 아랑곳 하지 않고 제 꽃을 다 피웠다. 사람들이 다니지 않는 길에도 올 해 한번 흐드러지는 식물의 잔치를 외면하지 않는 듯 하다. 오직 사람만이 이 모든 것에서 제외된 느낌이다 일찍 꽃을 피웠던 나무들은 이제 붉으스름하게 마지막 숨을 몰아쉬고 있다. 벗꽃이 붉어지면 꽃으로서는 일주일 정도 수명이 남은 시간이다. 그래도 화려하고 아름다운 어우러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