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좋은 이별이 있을 리가 없잖아
MC몽의 신곡이다 MC몽 특유의 애잔하면서도 흥을 잃지 않는 랩이 일품이다. 조현아의 노래도 아름답게 뒤를 받쳐준다. 뮤직비디오는 폭력이 너무 난무하는 통에 좋은 노래를 이 정도 밖에 표현할 수 밖에 없었을까 하는 의문이 남기는 했다. 차라리 바닷가에서 붉은 노을로 한 남자가 걸어가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우면서 튀지않는 그림을 그릴 수 있었을텐데 아쉬움이 남는다. 어쨌든 MC몽의 곡 활동은 대단히 반가운 일이다. 안타까왔던 일로 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었지만 앞으로 계속되는 음악활동이 차츰 인정받게 되면 대중의 사랑도 다시 회복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