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벨이 시간인 게시물 표시

시간은 중력 자체이다

이미지
시간은 산 위에서는 빠르고 산 밑에서는 느리게 흐른다 기압이 시간을 보정한 것이 아니라 실제로 그러하다 르네상스 이후 신의 영역에서 과학자의 영역으로 이어진 시간은 시계를 통해 그 모습을 드러난다 뉴턴은 시간을 변화 그자체의 흐름으로 알고 있었다. 아인슈타인은 속도에 따른 독립적인 시간을 확인해 상대성 이론을 발표하기에 이른다. 상대성이론은 시간이 흐르는 것이 아니라 빅뱅 이후 모든 물질이 시간방향으로 빛의 속도로 이동하고 있는 것임을 말한다. 우리가 공간에서 이동을 한다는 것은 시간방향가던 이동을 줄이고 공간방향으로 이동을 시작했음을 의미한다. f = ma  에서 우리는 힘을 받은 물체가 가속도를 가지게 됨을 알 수 있다. 모든 물체가 시간축에서 가지는 빛의 속도를 기준으로 존재의 소멸(=시간축으로의 진행을 멈춤)을 예상한다면 a의 자리에 빛의 속도의 제곱(c^2)이 들어가게 되고 이는 핵폭발의 기본이 되었던 E = mc^2로 이어진다. (광속으로 시간축을 지나가는 물질의 소멸이 가지는 힘의 폭발) 현대과학은 시간을 중력장의 일부로 본다. 시간은 시공간의 중력장에 포함된다. 이 시간은 또한 열의 흐름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며 열에 대한 확인 없이는 시간의 이전과 이후를 구분할 수 없다.  물체의 움직임에 열역학 제2법칙 "뜨거운 곳에서 차가운 곳으로만 흐른다"는 엔트로피의 법칙을 발견하는데 단초를 제공한 것이다. 물론 이때 말하는 시간은 엔트로피의 법칙에 따라 거시세계에서만 존재하는 통계적 법칙이다. 양자수준의 분석에 들어가면 이젠 앞도 뒤도 없는 플랑크 시간의 수준에서 정말로 양자화된 시간이 확인될 것이라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