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5:17~20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에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율법은 죄를 깨닫게 하고 선지자는 회개케 한다.

예수께서는 오직 완전한 회개를 통해 하나님 앞에 죄사함 받게 하시려고 이 땅에 오셨다.

하나님을 향해야 할 태도와 생각이 사람을 향하는 이상 그 어떤 것도 얻을 수 없게 된다.

예수께서는 사람의 영광을 얻기 위해 하는 우리의 행동은 - 외식하는 자가 사람의 영광을 얻으려고 하는 행동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음을 이르시다.

가난한 자나 약한 자를 돕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이것으로 사람 앞에서 자신의 의를 주장하기 위해 하는 행동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음을 이르시다.

하나님께서 신명기를 통해 구제를 이르시다


신명기15장10절

너는 반드시 그에게 구제할 것이요, 구제할 때에는 아끼는 마음을 품지 말 것이니라 이로 인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범사와 네 손으로 하는바에 네게 복을 주시리라


이 구절 만으로는 하나님이 구제하는 자를 사랑하신다는 것으로 끝나지만, 이는 출애굽 이후 7년마다 하나님의 안식을 기념하라는 뜻이었다.

착한 일을 위해 하는 - 혹은 많은 사람들이 칭찬해주는 일을 위해 하는 행동은 그리스도인에게 필요충분조건이 아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인하여 나의 나눔과 구제가 있는 것이지 내 영혼의 구원을 위하여 구제를 하는 것이 아니다.

구제는 하나님의 은혜로 인한 부수적 산물이다.

이웃을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의 먼저된 사랑으로 시작된 일이다. 우리는 은혜받음으로 인하여 서로 사랑하고 돕는 것이다.

1만달란트를 탕감해준 자가 2백 대나리온 빚진 자를 감옥에 넣음은 은혜를 잊고 하는 행동에 대한 보응이다. 우리는 하나님께 1만달란트를 탕감받는 자들이다.

마귀는 우리를 하나님 없이 살 수 있음을 주장하며 속인다.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해야한다.

왜 나는 사람에게 잘 되어야하고, 사람에게만 선한 자이어야하고, 사람에게 훌륭한 사람이어야할까. 

하나님은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나에게 이어진 죄의 끈을 끊으시고 생명으로 나아갈 길을 주셨는데 왜 나는 그것이 중요하지 않고, 사람의 시선이 중요하고, 사람의 말이 중요한 것일까요.

내가 하나님의 은혜를 무시하지 않게 하옵소서.. 나로 인해 죽으신 하나님의 역사를 잊지 않게 하옵소서.. 나로 인해 부활의 본을 보이신 예수님의 길 내심을 알게 하옵소서..

내 자신만의 영광을 위해 살지 않게 하시고.. 내 앞의 편안함을 위해 살지 않게 하옵소서.. 주께서 들풀과 나는 새도 먹이시는 것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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